3D와 AR, VR의 차이

1. 쉬운 설명

- 2D (2차원)

우리가 가장 일반적으로 접하게 되는 TV,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평면 화면을 말한다.

즉,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보고 있는 화면.

(곡면/커브드 모니터라고 달라지는건 아니다)

- 3D (3차원)

화면이 입체적으로 보이는 것.

사물이나 사람이 스크린 밖으로 튀어나오는 것 처럼 보이는 것.

원근감이 느껴지는 것.

영화관가서 3D 안경 끼고 볼 수 있는 그것.

-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우리가 실제로 보는 세상에 디지털 그래픽이 합쳐지는 것.

드래곤볼의 스카우터, 비행기 파일럿이 쓰는 헤드기어 같은 것이 아주 초기 단계의 예시.

-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내가 있는 실제 세상과는 무관하게, 완전히 디지털 세상 속에 내가 있는 것.

사방을 둘러봐도 가상의 공간인 것.

- 4D (4차원)

요즘 영화관에서는 3D 화면에 더해 의자를 흔들고 바람을 쏘는 등의 추가적인 감각을 자극하는 영화를 4D라고 부르는데,

사실 원래는 우리가 인지하는 3차원의 입체적인 세상에 '시간'이라는 다른 개념을 더해 4차원이라고 한다.

즉, 우리가 사는 세상 자체가 4차원.